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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건강

파킨슨병으로 인한 '떨림' 증상 구분법 3가지

관리자 2023.06.30 11:55:13 조회수 945

ㅣ첫 번째, 떨리는 상황이 중요하다

몸이 떨리는 것은 떨리는 상황에 따라 두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가만히 앉아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때나, 침대 위에 편안하게 누워 있을 때 등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몸이 떨리는 것을 안정떨림이라고 하고, 반면에 숟가락을 들거나 글씨를 쓰는 등 어떤 활동을 할 때 몸이 떨리는 것은 활동떨림이라고 부르는데요.

 

안정떨림은 파킨슨병 환자에서 제일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양상이고, 활동떨림은 원인 질환이 없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안정떨림과 활동떨림이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희귀한 병일 가능성이 있죠. 따라서 휴식을 취하고 있을 때 몸이 떨리거나, 시도때도 없이 몸이 떨린다면 빠른 시간에 의료기관에 방문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ㅣ두 번째, 떨리는 속도에 주목하라

원인 질환에 따라서 몸의 떨리는 속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뇌 자체에 병변이 있는 경우는 1초에 1~4회 정도 몸을 떨고, 파킨슨병이 있는 경우는 1초에 4~6회, 생리적인 떨림의 경우는 1초에 7~12회 정도 몸을 떠는 양상을 보이죠. 대략 1초에 2~4회 정도의 느린 떨림이 있으시면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ㅣ세 번째, 대칭적으로 떨리는가

몸이 떨리는 것은 떨리는 부위 자체보다는 대칭적인 떨림인지, 혹은 비대칭적인 떨림인지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양쪽 손이 떨리는 것은 대칭적인 떨림이고, 한쪽 손만 떨리는 것은 비대칭적인 떨림인데요. 비대칭적인 떨림은 어느 한쪽 뇌 기능에 이상 혹은 병변이 있을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ㅣ떨림 증상이 나타날 때 조언

커피와 같은 카페인 음료를 과하게 마시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떨림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떨림이 오래 지속되면 검사를 받으실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근육에 힘이 빠지거나 몸이 비틀거리는 실조증, 걸음걸이의 이상 등의 증상이 함께 동반된다면 좋지 않은 신호일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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